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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방부 "펠로시 타이완행 좌시하지 않을 것"

2022.07.27 오후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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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 계획과 관련해 중국 국방부까지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국방부 탄커페이 대변인 어제(26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계속 고집을 부리면 중국군은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 서열 제3의 인물인 펠로시 의장이 타이완을 방문하는 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국의 주권, 영토의 완전성을 해치는 일"이라며, "타이완 해협의 정세가 더 긴장되고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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