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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개혁 결과로 증명"...강·박, '단일화' 동상이몽

2022.07.31 오후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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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한 이재명 의원은 대구·경북을 돌며 개혁 기조를 강조했습니다.


강훈식, 박용진 의원은 단일화 '계속 논의'에 합의했지만, 서로 다른 기류를 내비쳤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력 당권주자인 이재명 의원은 대구와 경북지역을 돌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저소득층이 여당을 지지한다는 논란의 발언 이후, 개혁에는 방해가 잇따른다며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 대표 후보) : 우리가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국민을 위해서 필요한 일을 할 때 쓴다면 그 과정이 좀 시끄럽고, 정치적 의도를 가진 사람이 뒷발목을 잡아서 방해하든지 음해하든지 일단 견뎌내고 결과를 가지고 증명하면 되지 않습니까?]

이 의원에 맞선 강훈식·박용진 의원은 단일화를 계속 논의하기로 합의했지만, 서로 다른 미묘한 기류가 감지됐습니다.

박 의원은 '어대명'을 막기 위해 반드시 단일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는데,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당 대표 후보) : 단순히 반이재명, 반명 연대가 아니라 미래 연대로 그리고 승리하는 민주당의 길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단일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강 의원은 정치공학적 단일화는 국민이 바라지 않는다며, 단일화 이슈에서 벗어나 자신의 비전을 드러낼 기회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당 대표 후보) : 본선에서는 일반당원과 국민께 강훈식을 제대로 알려야겠다는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정치공학적 단일화는 국민들이 97세대에게 바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이번 주부터 강원·경북과 인천·제주에서 투표와 순회연설이 시작되는 만큼 당권 주자들의 경쟁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박기완 입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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