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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홍수 복구 총력전..."물 50%가량 빠져"

2022.10.07 오후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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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홍수로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파키스탄 남부에서 물이 50%가량 빠지는 등 일상 회복 가능성이 조금씩 엿보인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빌라왈 부토 자르다리 파키스탄 외교부 장관은 남부 대도시 카라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수 피해가 가장 심했던 신드주에서 물이 약 50% 빠졌다"며 "남은 물을 빼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6월 중순 시작된 몬순 우기 동안 예년보다 훨씬 강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국토의 3분의 1가량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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