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2일) 갑자기 쏟아진 비에 서울 은평구 주택가에서 13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서울 은평구청 관계자는 폭우로 낙엽이 도로 주변 배수로를 막으면서 13가구 침수돼 19명이 일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2가구는 원래 거주지로 귀가했고, 나머지 1가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마련한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부터 6시간 동안 서울 양천구에는 50.5㎜, 구로구 49.5㎜, 은평구 32㎜에 이르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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