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숨진 15개월 딸 시신 3년간 숨긴 부모...경찰 수사

2022.11.23 오전 09:56
AD
15개월 된 딸이 숨지자 시신을 숨기고 3년 가까이 감춰온 친모가 붙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딸이 숨지자 시신을 숨긴 혐의로 34살 A 씨를 입건하고, A 씨의 전 남편 29살 B씨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0년 1월 경기 평택시 자택에서 딸이 숨지자 시신을 방치했다가 친정으로 옮겨 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딸이 숨진 당시 교도소에 있던 남편 B 씨는 출소 이후 딸의 시신을 본가가 있는 서울의 빌라 옥상에 옮겨 숨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A 씨 딸이 건강검진을 받거나 어린이집에 등록하지도 않는 점을 이상히 여긴 포천시가 지난달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면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갑자기 죽어있었고, 자신 때문에 죽은 것으로 의심받을까 두려워 숨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시신을 수습하고 부검을 했지만 부패가 심해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1,137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32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