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정오쯤 서울 지하철 연신내역 출구 에스컬레이터에서 탑승객들이 잇따라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탑승객 한 명이 카트를 갖고 에스컬레이터에 탔다가 이를 빼지 못하면서, 뒤에 타고 있던 탑승객들이 걸려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는 1인용이라 차단봉이 설치돼있지 않아 카트를 반입하는 게 가능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사 측은 에스컬레이터 운행을 중단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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