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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횡령·배임' 이상직, 항소심도 징역 6년

2022.12.07 오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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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횡령 ·배임 혐의를 받는 창업주 이상직 전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특정경제범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개인 이득을 위해 범행해 회사에 손해를 미쳤으면서 부하 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증거를 조작하려 한 정황이 인정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15년 540억 원 상당의 이스타항공 주식 520만 주를 자녀들이 주주인 이스타홀딩스에 저가 매도해, 이스타항공에 430억 원의 재산상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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