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일) 오후 5시 50분쯤 세종시 나성동의 한 쇼핑센터 지하 1층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시동을 걸고 대기 중이던 운전자가 계기반에서 불꽃이 튀는 걸 보고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과 건물 내부가 타 소방서 추산 천7백여만 원어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내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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