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해상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신안군이 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수색 지원에 나섰습니다.
신안군 실종 선원 9명을 찾기 위해 인근 해역을 잘 아는 임자면 어촌계 소속 어선 200여 척을 동원해 해경 등의 수색작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신안수협 2층 회의실에 실종자 가족 대기실을 운영하고, 실종자 가족 건강관리 등을 위해 의료지원팀도 꾸렸습니다.
신안군은 이와 함께 전남도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임자면사무소에는 현장상황실도 마련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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