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자유아시아방송, RFA는 북한 주민들의 발언을 인용해 북한 당국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과 같은 '주애'라는 이름을 가진 주민들에게 개명을 강요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평안북도의 소식통은 RFA에 최고존엄의 '존귀하신 자제분'으로 선전되고 있는 딸의 이름이 '주애'이기 때문에 동명인을 없애라는 내적 지시가 내려왔다고 전했습니다.
또 평안남도의 소식통도 평성시 안전부에서 '주애'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 여성들은 일주일 이내로 이름을 고치도록 했다고 RFA에 설명했습니다.
RFA는 앞서 북한 당국이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대에도 수령 신격화를 위해 최고지도자와 같은 이름을 쓰지 못하게 했고 김정은 시대가 출범할 때도 개명이 강요됐다고 전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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