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내일부터 이틀 동안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주요국 G20 외교장관 회의에 불참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교도통신이 여당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국회 예산안 심의 일정과 G20 외교장관 회의가 중복될 것으로 보이자 국회를 우선하기로 했다고 교도 통신이 전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G20 회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법의 지배에 근거한 국제질서 유지를 중시하는 G7의 입장을 강조하고, 참가국과 개별 회담도 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집권 자민당이 2023년도 예산안을 국회 중의원에서 통과시키고 내일부터 참의원 예산위원회 기본 질의를 진행하기로 함에 따라 하야시 외무상도 예산위 참석을 위해 G20 불참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국회 예산위원회 기본 질의에는 총리와 모든 각료가 출석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외무성은 하야시 외무상이 예산위에 불참하고 G20에 참석하는 방안을 참의원에 타진했지만 여야는 예산안 심의 출석이 우선이라며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G20 회의에 외무성 부대신을 참석시킬 방침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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