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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 방사능 지역' 식품 판매한 백화점에 벌금

2023.06.07 오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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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포산의 한 백화점이 일본 '방사능 지역'에서 생산한 식품을 팔다 적발돼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장강일보가 6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포산의 한 백화점을 조사한 결과 나가노현 등 중국 당국이 방사능 지역으로 분류한 일본의 3개 지역에서 생산한 음료 8병과 젤리 1박스, 과자 10팩을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식품안전법에 따라 이 백화점에 만 위안, 한국 돈 183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중국 국가품질 감독 검사 겸역 총국은 일본 방사능 지역에서 생산한 식품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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