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쯤 경남 양산시 덕계동에 콩알 크기 우박이 떨어졌습니다.
우박을 목격한 시민들은 지붕에 비 맞는 소리가 너무 커서 봤더니 우박이 쏟아지고 있었고 10여 분간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직접 촬영해 YTN에 제보한 시청자는 '벽에 튄 우박이 팔을 때렸는데 따끔했고 차량에 흠집이 생기지 않을지 걱정됐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경남 양산시는 오후 2시 40분쯤 긴급재난문자를 시민에게 보내 낙뢰와 우박 위험을 알리며 외출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우박 때문에 사고나 피해가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례를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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