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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10명 중 1명은 마약 성분 '펜타닐 패치' 경험

2023.06.22 오전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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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열 명 가운데 한 명은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패치'를 사용한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가 10대 학생 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진통제인 펜타닐 패치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한 사람이 10.4%나 됐습니다.

이 가운데 94.9%는 병원에서 처방받아 구매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른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패치는 환각성과 중독성이 매우 강해 18세 미만에 대해 투여 금기를 규정하고 있지만, 병원 처방을 받으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가부는 2년마다 청소년의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를 하고 있는데, 환각성 물질과 약물 경험 문항은 이번 조사에서 새로 추가됐습니다.


전체 청소년의 '성인용 영상물 이용률'은 47.5%로 2년 전보다 10% 포인트 가량 높아졌고, 특히 초등학생의 이용률은 40%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폭력 피해율은 16.3%로 '언어폭력'이 가장 많았고, 성폭력 피해율은 5.5%로 조사됐습니다.

청소년의 음주 경험은 13.6%로 2년 전보다 2.1%포인트 증가한 반면, 흡연 경험은 4.2%로 0.4%p 감소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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