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행세를 하며 만난 여성들을 감금하고 수천만 원을 뜯어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강도 등 혐의로 2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9일부터 16일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여성 2명을 차량과 오피스텔 등에 감금하고,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빼앗아 3천5백만 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고가의 수입차를 빌려 타고 다니며 재벌 행세를 하고, 범행 대상을 물색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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