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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북 주민 1,200여 명 대피...'영산강 홍수주의보'

2023.07.16 오후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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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라도에서도 폭우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모두 천2백여 명이 미리 대피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범환 기자!

[기자]
네, 광주입니다.

[앵커]
전북 익산시 용안면 주민들이 일제히 대피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전북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익산시 용안면 주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용안면 10개 마을 372세대의 631명인데요,

주민들은 아침 6시에 부근 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대피령이 내려진 것은 용안면 산북천의 흙으로 만들어진 둑이 무너질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전주시 등에서도 4백여 명이 미리 대피했습니다.

전북 임실 옥정호에서는 5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에 따라 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양과 구례 등 전남의 주민들도 비 피해에 대비해 거처를 옮겼습니다.

전남 10개 시와 군의 98세대 127명과 군 장병 39명 등 모두 166명입니다.

집 주변 경사가 급하거나 산사태, 축대 붕괴 우려가 제기된 지역 주민들입니다.

현재 곡성은 산사태 경보가, 장흥과 보성 등 8곳은 산사태 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습니다.

농경지 수만 ha도 물에 잠겼습니다.

많게는 2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영산강 나주 남평교 일대에는 홍수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토사가 흘러내려 화순과 보성을 잇는 국지도 58호선 7.8km 구간은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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