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동성애 대신 성적 일탈” 이라크, 언론·인터넷 등에 지침 전달

2023.08.09 오후 02:41
이미지 확대 보기
“동성애 대신 성적 일탈” 이라크, 언론·인터넷 등에 지침 전달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AD
이라크 당국이 현지 언론 매체 등이 동성애라는 표현을 금지했다.


8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라크 통신 및 미디어 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이라크 언론 매체와 소셜미디어 등에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

이에 따르면 '동성애'(homosexuality)라는 표현은 쓸 수 없고 '성적 일탈'(sexual deviance)이라고 지칭해야 한다. 여기에 사회적 성을 뜻하는 '성별'(gender)이라는 단어도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이번 조치는 언론 외에도 이동통신, 인터넷 업체 등에도 광범위하게 적용되며 이를 어길 경우 벌금을 물게 된다.

앞서 스웨덴, 덴마크 등에서는 이슬람 경전인 쿠란 소각 시위가 벌어졌다. 이에 이라크에서는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불태우는 시위가 시아파 성직자들의 주도도 계속되어 왔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1,28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10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