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이주민 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대책에는 이주민 가구마다 최소 1명의 자녀에 대한 취업을 알선하고, 공항도시에 만들어지는 택지를 이주민에게 우선 공급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또 이주 정착 특별지원금으로 가구당 2천만 원, 생활 안정 특별지원금으로 1인당 250만 원씩을 각각 지원합니다.
이번 대책은 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를 둘러싸고 경북 의성군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마련됐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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