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오늘] '부당 합병·회계 부정'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오늘 1심 선고外

2월 5일 월요일 미리 보는 오늘입니다.

국민의힘이 설 연휴를 앞두고, 수도권 지역 전통시장을 찾으며 민생 행보를 이어갑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는 오늘(5일) 오후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방문합니다.

설 명절을 앞둔 장바구니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소상공인과 이용객 등으로부터 기타 민생 현안을 청취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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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어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데 이어, 오늘(5일)은 광주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를 주재합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국립 5·18 민주 묘지를 참배한 뒤 지도부와 함께 현장 최고위원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특히, 당 지도부로부터 결정권을 위임받은 선거제 개편안을 비공개 최고위에서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최종 입장을 정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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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부당 합병과 회계 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1심 결론이 오늘(5일)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회장의 선고 기일을 진행합니다.

앞서 검찰은 이 회장이 범행을 부인하고 있고, 실질적 이익이 귀속된 점 등을 고려해 징역 5년에 벌금 5억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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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사법 농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1심 선고가 오늘(5일) 이뤄집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차장의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오늘이었습니다.

YTN 최세은 (cse101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