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대설특보가 강원 지역에서 수도권 등 중부지역까지 확대되면서 오늘(21일) 저녁 8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습니다.
중대본은 대설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 간 소통 협력을 강화하고 가용자원을 적극적으로 동원해 제설·제빙작업을 하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습니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버스정류장 주변 등이 결빙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비닐하우스나 노후 건축물 같은 취약시설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재난문자나 재난방송 등을 활용해 기상특보와 겨울철 행동 요령을 계속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