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이철우 경북지사 "의료인 현장 지켜달라" 호소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환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의료현장을 지켜달라"고 의료인들에게 요청했습니다.

이 지사는 호소문에서 "의료계 집단휴진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고령층이 많은 데다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경북에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을까 염려가 큰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의대 정원 증원은 국민 공감대가 형성된 사안으로 전 세계적인 추세"라며 "의료인들이 환자 곁을 지키면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