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한국인 체포' 러, 美·독일인 등도 구금..."자국민 석방 수단"

2024.03.12 오후 03:07
AD
러시아가 올해 초 한국 국민을 간첩 혐의로 체포한 가운데 여러 국적의 서방 외국인들도 구금 중이라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현지시간 11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국인 백 모 씨가 체포된 소식을 전하면서 러시아가 지난 1년간 여러 국적의 외국인을 체포해 다양한 범죄 혐의를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우선 월스트리트저널 기자 에반 게르시코비치는 지난해 3월 러시아 중부 도시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간첩혐의로 체포된 뒤 풀려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옛 소련 시절 이후 서방 기자에게 간첩 혐의를 적용하기는 처음으로 게르시코비치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또 대마 성분이 든 젤리를 소지하고 러시아에 입국한 38세 독일인 남성이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에서 체포됐다고 지난달 독일 언론이 밝히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지난달 미국과 러시아 이중 국적자 33세 여성을 중부 예카테린부르크에서 반역죄 혐의로 체포했다고 공개한 바 있습니다.

FSB는 이 여성이 2022년 2월 이후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무기를 구매하는 단체에 자금을 지원했고 미국서 열린 우크라 정권 지지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반역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AP 통신은 러시아가 외국에 수감된 자국민을 석방하기 위한 협상 수단으로 외국 국적자를 노린다는 비난을 받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WSJ은 푸틴 대통령이 독일에서 수감 중인 바딤 크라시코프와 게르시코비치의 맞교환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정보기관 출신 크라시코프는 앞서 2019년 독일 베를린에서 전 체첸 반군 지도자 젤림칸 칸고슈빌리를 살해한 혐의로 독일 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게르시코비치의 석방을 위해 포로 교환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1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22,01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0,96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