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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아닌 시작"...푸바오, 행사 뒤 공항으로 이동

2024.04.03 오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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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 판다 푸바오를 환송하는 행사가 조금 전 마무리됐습니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이 현장을 방문해 푸바오와의 마지막 인사를 나눴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오동건 기자!

[기자]
용인 에버랜드입니다.

[앵커]
푸바오를 직접 볼 수는 없는데도 현장에 많은 사람이 배웅에 나섰다고요?

[기자]
비가 오는데도 비교적 많은 시민이 참석했습니다.

행사 시작 전엔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행사가 시작되자 푸바오가 탄 차량이 이동하는 동선으로 많은 사람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의 편지 낭독 현장에는 특히 북적였습니다.

푸바오가 보이진 않았지만, 차량을 바라보며 시민들은 손을 흔들었습니다.

강철원 사육사의 편지가 낭독될 때는 참석자들은 눈물을 보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푸바오를 보내는 강철원 사육사는 모친상에도 손녀 판다와 동행하게 되는데요. 이별의 시간이 왔다며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두 사육사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송영관 / 푸바오 사육사 : 오늘은 푸바오와의 이야기의 피날레 같은 날이기도 하지만 새로 시작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푸바오도 함께 성장했고요. 그리고 앞으로 더 나은 다음의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한 발 내디뎌야 한다는 걸 꼭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행복을 주는 보물이었습니다. 그동안 푸바오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강철원 / 푸바오 사육사 : 푸바오 안녕. 할아버지야. 이런 날이 오고야 말았구나. 태어나는 순간부터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었던 푸바오. 덕분에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았던 네가 먼 여행을 떠나는 날이. 푸바오, 할아버지는 네가 없어도 루이, 후이와 밝은 모습으로 즐겁게 놀아줄 거야. 동생들 모습에서 널 떠올릴 수 있을 테니까.]

[앵커]
푸바오는 그럼 앞으로 어떻게 지내게 됩니까?

[기자]
푸바오는 중국에서 새 삶을 시작합니다. 쓰촨성 자이언트판다 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가 이제 새집이 됩니다.

푸바오는 진동으로 생길 수 있는 불안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반도체 수송에 이용되는 특수 무진동차로 이동합니다.

외부 충격에 보호되고, 밖도 보이는 투명한 특수 케이지 안에서 전세기를 타고 날아갑니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와 동행해 이동을 최대한 돕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중국이 아닌 곳에서 태어난 판다는 만 4세가 되기 전에 중국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협약에 따라 중국으로 향하는 푸바오는 중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국영 CCTV에서 운영하는 판다 전용 앱을 통해서 푸바오의 근황을 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행복을 주는 보물'이란 뜻의 푸바오는 정말 우리에게 행복을 줬습니다.

지금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YTN 오동건입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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