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준이 벚나무에 올라탄 모습을 공개해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최성준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벚꽃놀이에 나선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머리에 벚꽃잎을 달고 손으로 브이(V)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늦은 밤 벚나무에 올라타 가지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인증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벚나무가 훼손될 것을 생각하지 않고 공인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비난했다.
게시물을 접한 동료 연예인들도 우려를 표했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예성은 "에헤이"라고, 클릭비의 멤버 김상혁은 "신고 당한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최성준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출신 배우로 지난 2003년 피로회복제 CF로 데뷔한 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하이클래스' 등에 출연했다.
[사진출처 = 최성준 인스타그램]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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