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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자수한 30대 래퍼 '필로폰 양성'...검찰 송치

2024.04.18 오후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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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30대 래퍼 A 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지난해 말쯤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근처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다가가 마약 투약을 자수하겠다고 말해 수사받아왔습니다.


A 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마약 정밀 감정에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고, A 씨도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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