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반쯤 충남 홍성군의 한 건물 주차타워에 있던 자동소화설비가 작동해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방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자동소화설비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A 씨가 중상을 입고 함께 일하던 노동자 5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이들은 주차타워 물받이판 공사를 하던 중으로 철판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연마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자동소화설비가 왜 갑자기 작동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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