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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초기 사업자, 부동산 투자사기 혐의 구속송치

2024.04.23 오후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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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투자금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뜯어낸 혐의로 대장동 개발 초기 사업을 이끈 이강길 전 씨세븐 대표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5월 고소장 접수 이후, 부동산에 투자해주겠다고 속여 20억 원가량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대장동 개발사업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사기 혐의점을 입증하는 방향으로 수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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