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57분쯤 강원도 강릉시 두산동, 안목해수욕장 인근 한국자원재생공사 쓰레기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야적장 내부 플라스틱과 쓰레기 더미로 불이 붙으며 강릉 도심 전역으로 매캐한 연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재 진화 헬기 2대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한 상태이며, 강릉시는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재난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에 6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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