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2024년 합동 폭발물처리 세미나·훈련 실시

합동참모본부가 폭발물처리 능력에 대한 기술을 교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와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어제까지 이틀 동안 해군군수사령부 병기탄약창에서 열린 '2024년 합동 폭발물처리 세미나 및 훈련'에는 국방부, 합참, 육·해·공군, 해병대, 미 7공군, 대통령경호처, 경찰청 등에서 폭발물처리 관계관 18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비행장 활주로에 떨어진 적의 전술 탄도미사일 불발탄 처리, 통로 개척 중 마주한 급조폭발물 탐색과 처리, 상륙 작전 중 부유 기뢰 처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 전용규 군수부장은 실전과 같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연합·합동작전 및 통합방위작전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