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단말기를 달지 않은 차량도 하이패스 차량과 같이 톨게이트를 지나면 요금이 추후 정산되는 '번호판 인식 방식 스마트 톨링 시범사업'이 모레(28일)부터 시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하이패스를 이용하지 않는 운전자들이 톨게이트를 통과할 때 속도를 줄이고 차로를 변경해야 하는 불편, 또는 지갑이 없는 경우 지체되는 혼란 등을 막기 위해 스마트 톨링 시범 사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범사업은 앞으로 1년간 경부선 대왕판교와 남해선 서영암 등 모두 9곳의 톨게이트에서 이뤄지는데, 일반 차량도 하이패스 차로로 그냥 통과하면 됩니다.
번호판 인식방식 차로를 이용한 차량의 통행료는 신용카드 사전등록 방식과 자진 납부 방식 중 운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