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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트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4.06.11 오후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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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뉴스를 보고 계신 시청자 여러분,

하트를 한번 만들어보시겠습니까?

여러분은 방금 이 중에서 몇 번 하트를 만드셨나요?

저는 (n)번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어떻게 이렇게 창의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하트의 모습들이 각양각색이죠.

그런데 한국에서 탄생한 이 네 번째 손가락 하트가 지구 반대편 미국 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손하트(handhearts) 등의 해시태그가 포함된 게시물 수가 지난 1년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며

여러 하트 중 엄지와 검지를 겹쳐 만든 작은 ‘손가락 하트'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이 손하트가 BTS나 뉴진스 등 K팝 가수를 통해 미국으로 퍼졌다고 분석했는데요.

실제 BTS 멤버들은 2022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사진 촬영에도 손가락 하트를 취하기도 했죠.

유행이 퍼지며 한국을 찾은 팝스타나 할리우드 배우들이 손하트를 하는 모습도 수차례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톰 크루즈, 휴 잭맨 등 다양한 스타들이 한국을 찾으며 손하트를 보여주었죠.


커뮤니케이션학 교수 마크 빌은 Z세대가 이모티콘이나 밈 등을 통해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하는 데 익숙해 새로운 손 모양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분석했는데요.

한국에서 시작된 손하트.

이제는 전 세계로 퍼져나가며, 의외의 수출품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YTN 장동욱 (dwj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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