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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측, '테라사태' 6조 원대 벌금 납부하기로 美당국과 합의

2024.06.13 오전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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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와 관련해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와 권도형 씨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44억7천만 달러, 우리 돈 약 6조 천억 원 규모의 환수금 및 벌금 납부에 합의했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뉴욕 남부연방법원 재판기록에 따르면 미국 증권위는 테라폼랩스와 권 씨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양측 법률 대리인이 벌금 등 부과 액수와 관련해 이같이 합의했다며 재판부의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이 같은 최종 합의 액수는 애초 증권위에서 책정한 환수금과 벌금 등 52억6천만 달러보다는 적습니다.

미 증권위는 2021년 11월 권 씨와 테라폼랩스가 테라 안정성과 관련해 투자자들을 속여 거액의 투자 손실을 입혔다면서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재판은 권 씨를 상대로 제기된 형사재판과는 별도의 재판입니다.

권 씨는 도피 행각을 벌이다 지난해 3월 몬테네그로에서 여권 위조 혐의로 체포된 이후 계속 현지에 구금돼 있습니다.

권 씨는 한국에서도 기소된 상태이며, 권 씨의 신병이 어디로 인도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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