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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운하 통행에 '숨통'..."10월쯤 정상화" 전망

2024.06.14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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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에 따른 수량 부족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선박 통행이 크게 제한된 파나마 운하가 오는 10월쯤 정상화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파나마운하청은 해운업계에 제공한 통지문에서 현재 32척인 통행 가능 선박을 7월 22일부터 34척으로 늘리고 이어 9월 말과 10월 초 사이엔 모든 제한을 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발표는 5월부터 우기가 시작되면서 운하 운영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가툰 호수의 수량이 점차 회복되는 데 따른 조치입니다.


파나마운하청은 "충분한 강우량 덕분에 수문 유역 시스템에 점진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파나마 운하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때엔 하루 평균 36척 안팎을 소화했지만, 지난해 극심한 가뭄을 겪으면서 22척 안팎까지 통행량이 감소했습니다.

세계 교역량의 4∼5%를 소화하는 파나마 운하는 지난해 1950년 이후 최악의 가뭄을 겪었고, 많은 기후 전문가는 엘니뇨 현상을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파나마운하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선사 소재지는 미국이고, 중국과 일본, 한국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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