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늘(2일) 광교 신사옥 이전을 마무리하고 업무를 개시했습니다.
신사옥은 지하 5층에 지상 17층, 연면적 2만6천㎡ 규모이며 GH 직원 700여 명이 근무합니다.
신사옥에는 경기 남부지역에 산재했던 택지사업단, 보상처, 도시공간정비사업처 등도 입주했습니다.
지하 1층~지상 3층은 도민 개방공간으로 구성해 금융기관 등 근린생활시설, 북라운지, 접수처 등이 들어섰고 지상 4층에는 지난 1월 직장운동경기부로 창단한 여자레슬링 선수단의 훈련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GH 김세용 사장 등 임원진은 신사옥 이전 행사를 취소하고 경기도청 1층에 마련된 화성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새 사옥 이전에 따라 기존 수원시 권선동 사옥은 임대할 예정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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