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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어제 하루 6명 사망...주택 128채 침수

2024.07.11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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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국 곳곳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하루 사이 6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하루 충남 서천과 논산, 금산, 충북 옥천, 광주 동구, 대구 북구에서 각각 1명이 숨졌고, 충북 영동에서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또 이번 비로 주민 4,526명이 산사태와 침수 등에 대비해 일시 대피했고, 이 가운데 1,433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침수되거나 파손된 주택은 128채, 도로에 토사가 유출되거나 하천 제방이 유실되는 등의 공공시설물 피해는 577건, 농작물 침수나 농경지 유실 등의 피해 면적은 1,014ha로 나타났습니다.

2단계로 격상됐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가 그치면서 어제 오후 8시에 해제됐습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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