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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폭우 속 실종 대학생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2024.07.12 오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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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전북 익산에서 실종된 대학생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전북 익산시 왕궁면 창평교 인근에서 22살 A 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수색 중이던 소방 특수구조대원이 숙소였던 펜션에서 약 2.7km 떨어진 곳에서 A 씨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북 지역 소재 대학생인 A 씨는 익산시 금마면 한 펜션에서 동아리 MT에 참가했다가 지난 10일 새벽 밖으로 나간 뒤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실종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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