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이 솔로 2집 ‘MUSE’(뮤즈)를 발매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외신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먼저 미국 그래미닷컴은 지민의 이번 앨범에 대해 “지민의 신보는 개인적인 성찰, 돋보이는 협업이 어우러져 그의 예술적 성장과 다재다능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새로운 음악적 정체성을 드러낸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래미닷컴은 지민이 신보에 수록된 7개 트랙 중 6곡의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2곡을 공동 프로듀싱한 것에 대해 그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민은 콘셉트와 비주얼 등 창작에 직접 참여하며 그의 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지민을 매력적인 퍼포머로 만드는 많은 요소 중 하나는 그의 넓은 스펙트럼”이라며 “현대 무용과 발레 그리고 방탄소년단 곡의 힙합적인 분위기가 균형을 이루는데, 이것이 무대 위의 그를 매혹적인 존재로 만든다”라고 말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도 이번 신보를 “사랑의 기운이 가득한 앨범”이라고 평하면서, “‘MUSE’는 현실적이고 낭만적인 것을 찾기 위한 여정이다. 이 작품은 지민 음악의 새로운 측면을 더 깊이 탐구하는 앨범”이라고 극찬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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