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산림청은 지난 27일을 기점으로 장마가 종료됐다는 기상청의 발표에 따라 오늘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한반도에 수증기가 많아 언제든 집중호우의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산사태 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근무와 비상대응체계는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산림청은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동안 산사태 피해지와 취약 지역 등을 긴급 점검해 응급조치하는 등 남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사전 대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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