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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23일째 열대야, 35℃ 폭염...출근길 서쪽 곳곳 소나기

2024.08.13 오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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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서울은 열대야가 한 달 가까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돼, 온열 질환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올여름은 밤 더위가 유난히 심한 거 같네요?

[캐스터]
네, 보통 8월 중순에는 더위가 누그러지는 추세를 보이지만, 올여름은 다릅니다.

서울은 오늘로 벌써 23일째 열대야가 지속하고 있고요,

열대야 연속 일수 역대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크게 올라 어제보다 조금 더 덥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밤사이 서쪽 지방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건조해져 서쪽 지방은 한낮에도 폭염이 강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전주, 광주 모두 35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온열 질환에 취약한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최대한 실내에 머무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네, 더위 속 소나기가 자주 내리고 있는데, 오늘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오늘도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현재 서쪽 일부 지역에 소나기구름이 발달하고 있는데요,

기습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며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는 만큼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와 호남, 제주도에 5∼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겠고,

특히, 서쪽 지방은 시간당 30mm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서울은 이번 주 후반, 열대야 연속 일수 역대 1위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겠고요,

열대야와 찜통더위는 다음 주 중반까지도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부터 가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도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으니까요,


피서철, 해안가 안전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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