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호 태풍 산산 영향으로 울산에서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울산시는 오늘(30일) 아침 7시 30분 기준으로 이물질 접촉으로 전선이 끊어지면서 699가구에 정전이 발생했고 신호등 4개가 고장 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 울산에서 제주로 운항 예정이던 항공기가 결항했습니다.
울산에는 태풍 영향으로 어제 하루 최대 34mm 강수량과 초속 11.6m 바람이 기록됐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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