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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열대야, 한낮엔 늦더위 절정...전국 비·소나기

2024.09.11 오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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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윤수빈입니다.

[앵커]
밤사이 서울은 또다시 열대야가 나타났죠?

[캐스터]
네, 현재 서울 기온은 25.5도로, 하루 만에 역대 가장 늦은 열대야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낮 동안에도 이례적인 폭염은 계속되겠는데요.

서울에는 사상 처음으로 9월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으면서, 늦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앵커]
더위 속에 곳곳으로 비나 소나기도 내린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아침 출근길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영동과 제주도에는 비가, 그 밖의 지역으로는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특히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고 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난 밤사이 서쪽 지방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청주 26.5도, 광주 26.9도, 제주도는 27.7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동안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폭염경보가 발령 중인 서울은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역대 가장 높은 9월 기온'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대전 35도, 대구는 32도가 예상됩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제주도에는 비가, 일부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내일까지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영동 지방에도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또, 그 밖의 전국으로는 5에서 많게는 6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심한 폭염은 한풀 꺾이겠습니다.

하지만 추석 연휴에도 예년기온을 웃도는 날씨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편, 어젯밤 9시쯤, 괌 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제13호 태풍 '버빙카'가 발생했습니다.

태풍은 이번 주말을 지나, 다음 주 초쯤 중국 상하이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태풍이 중국을 향하더라도, 태풍이 남긴 다량의 수증기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태풍 진로가 무척 유동적인 만큼, 최신 기상정보를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평소보다 차 간 거리를 넉넉히 두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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