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유튜버와 전화로 다투다가 흉기로 들고 밖으로 뛰쳐나간 유튜버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어제(12일) 오후 3시쯤 경기 고양시 덕이동에 있는 주거지 주변에서 30대 A 씨를 발견해 살인 예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평소 감정이 좋지 않던 다른 유튜버와 전화로 다투던 A 씨는 만나서 싸우자며 흉기를 들고 집 밖으로 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흉기를 차에 두고 담배를 피우다가 경찰에 발견됐는데, 실제로 다투던 상대의 집 주소를 알진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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