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극한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에서는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하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폭염 상황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오늘 수도권에서도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나타났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사람 체온을 웃도는 살인적인 더위가 수도권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비공식 기록으로는 경북 고령이 41.2도로 가장 높게 올랐고, 경기 여주와 하남, 서울에서도 온수동은 39도 이상, 강남 일원동과 경기 오산에서도 39도에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이에 따라 앞서 전해 드린대로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 그리고 경기 여주와 하남, 오산에도 첫 폭염 중대 경보가 발효됐는데요.
이런 더위가 오늘 밤사이에도 식지 못합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7도, 부산 26도로, 역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내일 낮 동안에는 서울 기온이 38도, 하남 39도까지 오르는 등 수도권에서는 하루만에 또다시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하겠습니다.
대구는 오늘 39.6도로 역대 3위를 기록하면서, 1942년 이후 84년 만에 가장 더웠는데요.
내일은 36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아지겠고, 이에 동쪽 보다 서쪽에서 더위가 더 강해지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아침부터 낮사이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고,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곳곳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기습적으로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휴가철 계곡을 찾는 분들은 하늘이 어두워질 경우 바로 대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에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낮을 가리지 않는 극심한 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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