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지지율 22%...김 여사 특검 찬성 63%" [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22%, 부정 평가는 69%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3주 전보다 1%p 내렸고 부정 평가는 1%p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36%로 가장 높았고, 국방 안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 물가가 15%, 김건희 여사 문제가 14%를 차지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3%p 떨어진 28%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p 하락해 30%였습니다.

조국혁신당은 8%, 개혁신당은 3%였습니다.

응답자의 63%는 김건희 여사가 명품 가방 수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 등과 관련해 특검을 받아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필요 없다는 의견은 26%였습니다.

김 여사의 공개활동에 대해 응답자의 67%는 줄여야 한다고 답했고, 19%는 현재가 적당하다고 했습니다.

4%는 늘려야 한다고 했고, 11%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2024년 10월 15~17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강민경 (kmk02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