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김밥 못 먹고 편의점 갔다"...13만 도시에 11만 '우르르'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4.10.28 오후 04:55
AD
참치에 계란, 어묵, 김치, 꼬마 김밥까지


전국에 이름깨나 날리는 김밥들이 죄다 모였습니다.

지난 주말,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 김밥 축제입니다.

그런데 경북 김천에서 왜 김밥 축제를?

사연이 참 슬프면서도 재밌습니다.

젊은 세대에게 김천 하면 뭐가 떠오르는지 물었더니 프랜차이즈 식당인 '김밥천국'을 말한 겁니다.

그래서 발상을 바꿔 아예 이참에 축제를 열었는데, 반응이 제대로 터졌습니다.

김천시 인구가 13만 명인데 전체 주민과 맞먹는 11만 명이 한꺼번에 몰려든 겁니다.

예상보다 많은 인파에 반나절 만에 준비한 김밥이 다 떨어져 버렸습니다.

취재를 갔던 YTN 기자도 편의점에 가서 라면을 사 먹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김밥 없는 김밥 축제라는 불만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차가 너무 막혀서 1시간 넘게 기다리다 결국, 걸어갔다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반면, 아이디어는 최고였다며 첫술에 배부를 수 없는 만큼 다음에 더 잘해달라는 응원 댓글도 눈에 띄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5,49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4,562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