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지난달 개최한 '이천쌀문화축제'의 직접 경제 효과는 약 97억 원, 간접 경제 효과는 204억 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방문객 수는 22만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액과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각각 26%, 38% 상승한 수치입니다.
축제장 내 물품 판매실적도 15억3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습니다.
택배 접수 현황은 총 1만 2,957건으로 하루 평균 2,591건이었습니다.
이천시는 어제(20일) 시청 소통큰마당에서 김경희 시장, 축제 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축제의 성과와 문제점을 공유했습니다.
또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한 방안도 모색했습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장 내 차양막 설치, 카트 운행, 읍면동 먹거리장터 대형 천막 설치 등을 통해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선해 불편을 줄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개선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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