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월 30일) 국제 팔레스타인 연대의 날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이스라엘을 규탄하며 가자지구 전쟁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수천 명이 모여 휴전을 촉구했고, 이탈리아 로마에서도 수천 명이 거리를 행진하며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에 대한 연대를 표시했습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도 친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거리를 행진하며 전쟁 중단을 외치고 정부에 이스라엘과 외교관계 단절을 요구했습니다.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는 최소 4만 4천38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 팔레스타인 연대의 날은 1947년 유엔 총회가 팔레스타인의 아랍 국가와 유대 국가 분할안을 승인한 것을 기리는 의미로 지난 1977년 제정됐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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