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 투표'를 독려한 혐의로 전희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지난 10월 전교조 홈페이지에 윤 대통령 퇴진 국민 투표에 참여해 달라는 호소문을 게시했고, 교육부는 전 위원장이 공무원의 정치 활동을 금지하는 규정을 어겼다며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경찰 출석에 앞서 전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 활동과 단체 활동을 금지하는 구시대적 악법을 핑계 삼아 교사를 보호해야 할 교육부가 오히려 수사를 의뢰했다며 비판했습니다.
촬영기자 ; 정진현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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