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내일 철도노조의 파업에 대비해 관계 기관들과 함께 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대비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오늘(4일) 오후 행안부, 고용노동부와 경찰청과 그리고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코레일과 함께 철도파업 수송대책 점검회의를 가졌습니다.
박 장관은 일단 파업이 시작되면 이용객이 많은 KTX와 출퇴근 시간대의 광역 전철에 대체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되, 그래도 발생할 수 있는 열차운행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 고속광역버스와 택시, 항공기 등 대체 교통수단을 최대한 투입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출퇴근 시간에 평상시보다 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요 거점역에 대한 혼잡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