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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계엄' 검찰 특수본 주말에도 출근...수사 개시

2024.12.07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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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 혐의 등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주말에도 출근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세현 특수본부장 등 수사팀 구성원들은 오늘(7일) 오전부터 서울고등검찰청 등 사무실에 출근했습니다.

오전 회의를 열었던 수사팀은 향후 수사 계획을 수립하고, 내란죄와 직권남용 법리에 대한 검토 등도 벌이고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이 중요 증거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힌 만큼, 조만간 강제수사에 착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수본 사무실은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될 예정인데, 아직 공간 준비가 더 필요한 만큼, 내일(8일)까지는 서울고검과 중앙지검 등 각 사무실에서 업무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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